내용요약 2개 부문 ‘우수’…금융사 중 최다 우수등급 
NH농협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은행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은행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은행업권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은행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평가를 획득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실시하는 8개의 항목 가운데 '임직원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및 보상체계 운영', '금융소비자 앞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보호 노력' 2개의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NH 농협은행은 '임직원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및 보상체계 운영'부문에서 기존 고객행복헌장 및 금융소비자보호강령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으로 개편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임직원의 인식전환을 한 점과  KPI에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필수사항으로 포함해 높은 교육이수율을 기록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소비자 앞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보호 노력'부문에서는 금융권 SNS 최다 구독은행(약 370만명)으로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이나 동영상을 활해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금융사기 예방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환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소비자보호만이 농협은행의 살길이다'라는 의지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 임직원은 소비자권익보호를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