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석 3조 특별 이벤트 진행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에서 투 캐비 패키지' 구매하면 사용 가능
에버랜드 판다월드 푸바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판다월드 푸바오. /에버랜드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다음 달 1일부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석 3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에버 투 캐비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12월 말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구매 고객은 에버랜드 이용 당일에 언제든지 캐리비안 베이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방문객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코스 설계 후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하루 동안 알차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아침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귀여운 푸바오를 만난 후 낮에는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힐링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저녁에는 다시 에버랜드로 넘어와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까지 감상하며 환상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윈터 스파 캐비를 운영한다. 힐링 물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겨울 첫선을 보였던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는 어드벤처풀 지역에 새롭게 조성한 약 200㎡ 규모의 야외 노천탕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 속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야외 노천탕을 제작하고, 대형탕과 프라이빗탕 등 다양한 크기의 탕들이 마련돼 겨울철 이색 스파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올겨울 윈터 스파 캐비는 지난겨울보다 한 달여 일찍 오픈한다. 아울러 더욱 넓어지고 화려해진 힐링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60㎡ 규모의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 한 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지역에서만 총 3개 스파존, 8개의 노천탕이 가동하게 된다. 또한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로 꼽히는 유수풀도 기존 220m 일부 구간 운영에서 550m 실내외 전 구간 운영으로 확대됐다. 이 외에도 모든 풀이 30~40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운영되고 있는 겨울 캐리비안 베이에는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실내외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이색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감성 포토존도 화려하다. 히노끼 노천탕이 마련된 어드벤처풀과 바데풀, 샌디풀 등 주변에는 특수 필름을 통과하는 다양한 색상의 햇빛을 활용한 파사드와 포토스팟이 연출된다. 스파 캐비를 상징하는 레터링 조형물도 새롭게 선보인다. 열탕, 족탕, 사우나 등 스파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케이브 스파에는 오로라 하늘, 트로피컬 식물 등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파를 즐기며 환상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더 스카이'.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더 스카이'.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정문과 가까운 글로벌페어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말연시 스페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 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이 다음 달 1일부터 문을 연다.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 큰줄흰나비 등 매일 6종 5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내년 5월 말까지 관찰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부터는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 등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콘텐츠가 오픈한다. 아울러 로맨틱한 겨울 불꽃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눈썰매장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윈터 콘텐츠도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에 대한 자세한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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