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두산그룹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실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성금은 538억원이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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