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인스타그램 캡처
정태우 인스타그램 캡처
정태우 인스타그램 캡처
정태우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배우 정태우(41)가 심각하게 파손된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라며 “문짝이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합니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정태우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차량의 조수석 문 한쪽이 통째로 떨어져 나가고 앞 유리와 창문이 심하게 파손된 내부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운전석까지는 충격이 미치지 않은 모습이다.

정태우는 정확한 사고 경위나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세계적인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47)는 지난 2021년 2월 제네시스 SUV인 GV80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몰던 중 전복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를 당한 제네시스 차량 내부가 대체로 손상되지 않은 덕분에 우즈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1987년 ‘MBC 베스트셀러극장-버릇’과 1988년 영화 ‘똘똘이 소강시’로 데뷔했다. 정태우는 스튜어디스 출신 장인희와 지난 2009년에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또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나는 여기 있다’에 출연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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