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박진효 사장, SKB 공식 SNS 채널에 참여 사진 게시
다음 참여자로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 지목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1(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1(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 SK브로드밴드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박진효 사장은 SK브로드밴드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박진효 사장은 롯데렌탈 최진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를 지목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머그컵 사용을 독려했으며, 2022년부터 환경 캠페인 전용 사내 홈페이지 ‘넷제로(Net Zero) 생활 실천’을 오픈한 바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감축량 및 경제적 효과를 나타낸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문화 전파에도 노력하고 있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해 왔으며 2023년에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작 44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했다. 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고객과 환경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11월 SK그룹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가입한 ‘RE100(Renewable Energy 100%)’ 회원사로서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만9500MWh의 전력을 녹색프리미엄(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별도 구매)으로 사용하고, 안성·대전·대구·창원 등 주요 거점 사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인 'K-EV100'에도 가입했다.

이밖에도 대기전력을 기존 대비 최대 65%까지 낮춘 저전력 셋톱박스(Smart3)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성적표지인증(EPD)도 취득했다. 또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서버룸의 온도를 조절하는 하이브리드 냉방기(기존 냉방기 대비 14% 전력 절감)를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SK브로드밴드는 환경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