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연합뉴스
김성현.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셋째날 공동 51위로 미끄러졌다.

김성현은 2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 보기 한 개 등을 묶어 5오버파 7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덕 김(미국) 등과 함께 공동 51위로 밀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까지 올라서며 톱10 진입을 바라봤던 김성현은 이날 부진으로 순위가 크게 내려가 상위권과 멀어졌다.

슈테판 예거(독일)는 1타를 잃었지만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달렸다.

마티외 파봉(프랑스)과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가 1타 뒤진 10언더파 206타, 공동 2위에서 추격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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