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주 유명 여행지서 플로깅·생활속 환경보호 활동
올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예정
 지난 25일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가 제주도에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신라스테이
지난 25일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가 제주도에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신라스테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신라스테이는 지난 25일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이하 그린 프렌즈)’와 함께 제주도에서 플로깅 및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그린 프렌즈는 지난해 10월 창단한 대학생 환경 보호 서포터즈로, 신라스테이와 함께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린 프렌즈는 창단달부터 매월 △친환경 여행 코스 △자신의 환경 보호 활동 경험 △신라스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등을 카드뉴스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업로드했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지역의 신라스테이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키링 만들기, 버려진 청바지로 파우치 만들기와 같은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관광객에게 유명한 이호테우 해변의 정화 활동과 동문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챌린지’를 실천했다. 또한 그린 프렌즈는 신라스테이 제주에 투숙하며 투숙객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시간도 가졌다.

그린 프렌즈 1기 이예진 학생은 “서로 다른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생들이 모여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 프렌즈 1기는 다음달 활동이 마무리되며, 올 하반기에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조나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