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신규 TV 광고 ‘철학이 똑같은 바디프랜드와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 Philosophy’ 편이 유튜브 공개 열흘 만에 조회 수 200만회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의 첫 공개작인 ‘Philosophy’편은 바디프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바디프랜드의 로봇 철학을 담았다. 바디프랜드의 기술력을 전문가 시선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데니스 홍은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멜라(RoMeLa) 연구소장인 로봇공학자다.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화재 진압용 로봇 개발, 교육연구용 로봇 기술 오픈소스 제공 등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지향하는 과학자로 평가 받는다.

광고에서 데니스 홍은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메디컬R&D연구의 개발 과정을 지켜보다가 “That’s it!”이라는 감탄사를 내뱉는다. 데니스 홍이 자신의 철학을 실현하는 연구 현장에 공감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데니스 홍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메디컬R&D연구소에 방문해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바디프랜드의 로봇을 향한 진심이 만나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사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광고도 곧 공개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hansj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