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모가 25만원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오전 9시 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25만 대비 50.40% 오른 3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오전 9시 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25만 대비 50.40% 오른 3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이 첫 거래일 5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오전 9시 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25만 대비 50.40% 오른 3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피알은 이달 초 실시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4조 가까이 모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며 전체 물량의 80%(8만 34주)를 배정받았다. 신한투자증권 청약 고객 62만명 중 30만명(48.6%)이 최초로 공모주를 청약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신한투자증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가 99.8%로 나타났다.

청약 금액을 살펴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전체 납입 증거금의 98.4%를 차지했고,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이 1.6%를 차지했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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