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밀라노 패션쇼서 처음 만나 교제…각 소속사도 '인정'
(왼쪽부터) 카리나, 이재욱. /연합뉴스 제공
(왼쪽부터) 카리나, 이재욱.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교제하는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달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교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디스패치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지난 1월 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서 만나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고, 이후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숙소 생활 중인 카리나는 이재욱의 집 근처에서 산책을 즐기는 등 만남을 이어왔다.

이와 관련해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서로)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도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으로, 배우가 촬영 중이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카리나는 지난 2020년 에스파 멤버로 데뷔,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등의 곡을 발표했다. 에스파는 올해 2분기 첫 정규음반 발매를 앞뒀으며, 오는 6월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을 돈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디즈니+ 새 시리즈 '로얄 로더'에 출연했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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