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GS25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레시피로 만든 '꾸덕명란크림우동'이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판매된 '꾸덕명란크림우동'은 예능프로그램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27회에서 장민호가 선보여 우승한 레시피다. 명란과 감자를 넣어 꾸덕꾸덕한 질감에 진한 크림 맛에 명란과 날치알이 톡톡 씹히는 상품이다. 가격은 4900원이다.

GS25에 따르면 이전 편스토랑 우승 상품의 출시 초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재고를 약 3배 이상으로 준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빠른 일주일만에 전량 소진되어 3일간 발주를 중단하기도 했다. 

재발주 시점부터 주문량이 지속 신장해 2월 기준 '꾸덕명란크림우동'의 매출은 냉장면 카테고리 1위, 편스토랑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GS25는 2022년 5월 편스토랑과 손잡고 관련 상품을 현재까지 33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30억원을 넘기며 핵심 콘텐츠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수민 기자 sum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