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인스타그램
벤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가수 벤(32)이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를 돌연 취소했다. 소속사는 회사 내부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6일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7일 오후 4시 진행 예정이었던 벤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을 회사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소속사를 옮긴 벤의 새로운 프로필 촬영장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날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힘을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벤은 “충전 완료. 말이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힘이 되기도 한다. 약해질 틈이 없다. 파이팅”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번 프로필 촬영은 벤의 이혼 소식 후 첫 공식 일정이었다. 

지난달 29일 벤은 이욱(35) W재단 이사장과 결혼 3년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했다.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의 이혼에 대해 “상대방 측 귀책에 따른 것”이라며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라고 전했다. 남편의 자세한 귀책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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