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전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 체결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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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

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 및 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로 전년도 전력사용량의 20% 수준을 전환할 계획이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한전으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만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며 2021년부터 도입됐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급하는 인증서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무공해 업무용 차량 전환, 저전력 사무공간 마련,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도입 등 전력소비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및 ESG 경영강화로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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