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동구 문화전당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하며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동구 문화전당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하며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당원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14일 오후 11시 경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신규당원이 10만 1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등록을 마쳤다. 조국혁신당은 ”불과 8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조직은 빠르게 정비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국민들이 보시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차후에는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종이 입당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조국혁신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3지대 신당 중 가장 많은 당원을 보유한 곳은 새로운미래로 약 14만명이다. 개혁신당의 경우 홈페이지에 공개된 당원 수가 5만 7000여명이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비례대표로 출마할 후보 20인을 선정한다. 비례대표 후보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해 101명을 심사해 결정하고, 비례 순번은 당원 50%, 국민참여선거인단 50% 투표로 결정된다.

김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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