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국어·러시아어 지원...추후 영어 등 안내 확대 예정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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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삼성생명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고객관리와 병행해 모든 고객을 회사가 직접 케어하는 고객 안내 서비스를 외국인들에게도 확대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새로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도 내국인 고객과 동일하게 다양한 안내를 제공해 왔지만, 한국어 콘텐츠가 대부분이라 외국인 컨설턴트를 거쳐 내용을 확인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보험 업무처리 방법, 보험과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모바일 문자 플랫폼(RCS)를 통해 이미지로 제공한다. 대상 언어는 신규 가입고객 비율이 높은 중국어, 러시아어이며 추후 영어 등 안내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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