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AXA손해보험이 신임 대표이사로 한스 브랑켄을 내정했다.

한스 브랑켄 내정자는 금융서비스 및 보험 분야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AXA 인터내셔널마켓에서 HR,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책임자로서 여러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조직을 이끌어왔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시장에서 직원 참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포용적이고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탁월한 리더십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그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보험경영 및 아시아 보험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 벨기에 소재 다이렉트 보험사 ‘YUZZU’ CEO를 거쳐 2017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AXA 일본 다이렉트 CEO를 역임했다. 

한스 브랑켄 내정자는 정기이사회 승인을 거쳐 6월 1일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악사손보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AXA손해보험의 테크니컬 우수성 및 탁월한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유능한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의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욤 미라보 현 대표이사는 방콕 소재 손해보험사인 AXA 타일랜드 GI의 CEO로 선임됐다.

박종훈 기자 plisill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