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이브컴퍼니와 혈당 관리에 필요한 운동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전문가와 브레이브컴퍼니의 운동 전문가들은 이용자 맞춤형 혈당 관리·건강 관련 운동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등에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유하고 건강 관련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온라인·오프라인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 분야 스타트업이다. 현재 건강 관련 버티컬 온라인 커머스 ‘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휘트니스 사업인 ‘브레이브 휘트니스’ 를 전개하고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파스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흥 브레이브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혈당 관리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브레이브컴퍼니의 플랫폼 회원들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