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브랜드파워 지수 753.9점…전년 대비 8% ↑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앱으로 엘리베이터 실시간 확인
이상훈 현대엘리베이터 CFO(오른쪽)와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상훈 현대엘리베이터 CFO(오른쪽)와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8개월 만에 25,000대 이상 채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돼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가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 K-BPI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종합지수 753.9점(1,000점 만점)을 받으며 전년 대비 8% 상승했다. 최초인지(49.7%), 비보조인지(85.8%), 보조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이미지(76.8점), 구입가능성(74.2점), 선호도(73.1점) 등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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