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농어촌지역 학교 학습 환경 개선 지원
한국중부발전 김민수 재무개선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은숙 청라초등학교장 등 참석자들이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김민수 재무개선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은숙 청라초등학교장 등 참석자들이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27일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라초등학교에서 제6‧7호 그린스마트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2020년부터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초‧청룡초, 2023년 청보초‧월전초에 그린스마트 교실 조성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급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업을 통해 청라초와 보령시 주교면 소재 관창초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학교에 영상 수업용 대형 모니터와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 설치,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교실 리모델링을 지원해 환경친화적인 디지털 학습 공간을 제공했다.

김호빈 사장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