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온라인 과외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부산경찰청은 1일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유정의 이름,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정유정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후 '피해자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지난 5월 31일 경찰 조사과정에서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회삿돈 수억 원을 횡령한 후 도박으로 탕진한 경리 직원이 검찰 송치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광주에 있는 한 중소 건설업체에 취업해 경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사 자금 약 4억6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회삿돈을 개인 계좌로 옮긴 후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전액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2월 A씨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경찰에 자수했다. 한순간에 자금을 잃은 업체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한때 경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를 유출한 해커가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입)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모 대학교 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학력평가시스템 서버에 불법 침입해 지난해 11월 열린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2학년 성적 정보를 탈취한 후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 B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해당 자료를 대화방에 유포하면서 수험생 개인정보가 유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전 연인을 불법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정바비(정대욱)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감형된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일 불법촬영·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밴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불법 촬영 혐의를 유죄로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원심을 파기했다. 다만 일부 폭행 혐의는 유죄가 인정됐다.정씨는 교제 중이던 20대 가수 지망생 A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20년 11월부터 수사받았다. A씨는 정씨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이성 교제를 거절한 여성에게 895차례 전화를 걸어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1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재판부는 "A씨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상당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이후에는 연락하지 않은 점,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A씨는 2월 12일 새벽 B씨에게 895차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검찰이 만취 운전으로 7명을 사상케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원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은 잘못이라며 엄벌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검은 전날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나경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무원 A씨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사는 "피고인이 당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검찰이 공동구매로 백화점 상품권 등을 싸게 살 수 있는 것처럼 속여 4400억원을 가로챈 일당을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신대경 부장검사)는 31일 사기 혐의 등으로 10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주범인 A씨와 공모해 2018년 12월∼2021년 1월 공동구매 사이트 8개를 운영하며 피해자 약 2만명으로부터 44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주문이 들어오면 물품 대금의 1∼10%를 챙기고 나머지 금액은 A씨에게 송금했다.검찰은 이들이 물품 배송 기간을 늘려 대금을 빼돌린 뒤 나중에 주문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6월 1일)물병자리싱글벙글 당신의 미소가 주위사람들을 기쁘게 만드는 날이다. 점수 따기 좋은 날! 오늘 이상하게 주위 분위기가 살벌한 것이 당신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면 인기남, 인기녀 되기 딱 좋은날이다. 여럿이 함께 진행하는 과제가 있다면 당신의 재주를 발휘하기 좋다. 머리 써서 움직이는 일 보다는 몸으로 움직이는 게 더 잘맞는 날이다. 너무 잘난체 한다는 인상을 주면 어디선가 당신을 시기하는 무리가 트집을 잡을 수도 있는 날이니 강약을 조절할 것!오늘엔 딱! 장미꽃 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은 케인과 내년에도 동행한다는 계획이다.케인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의 상징이다. 토트넘 유소년 출신으로 밀월과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 임대를 제외하면 단 한 차례도 팀을 옮기지 않았다. 그 사이 세 차례 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이번 시즌에도 케인의 활약은 여전했다. 리그 전경기에 출장하며 여전한 경기력을 과시했고 30골을 넣어 엘링 홀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전방주시 의무와 안전 의무를 충실히 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안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으며, 피해자들이 평생 감당해야 할 슬픔을 헤아릴 길이 없음에도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암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국제기구 유엔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한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해에 관한 영문자료와 함께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한국을 제외한 유엔 회원국 193개국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그는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는 1977년 2개국 이상이 공유하는 지형물에 대해 단일 명칭으로 합의가 어려운 경우 각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지하철 객차 안 등에서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30일 지하철 객차 안 등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상 카메라등이용촬영)로 40대 남성 A씨를 22일 체포했다고 밝혔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카메라나 그와 유사한 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판매나 임대, 전시, 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강간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30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호석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양호석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집행유예 기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부친을 살해하고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한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30일 김씨를 구속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면목동 부친 살해 사건' 피의자 김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아버지로부터 잔소리를 듣는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 설명했다.김씨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아파트 5층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저수조에 시신을 숨긴 혐의(존속살해·사체은닉)를 받는다. 경찰은 29일 "지하주차장에 끌고 간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5월 31일)물병자리아침부터 저녁까지 뭘 해도 지치지 않는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오늘 하자. 어느 한 과목 총정리를 시작해도 좋고 맘먹고 책상정리를 한바탕 말끔하게 해치워도 좋다. 오늘 시작한 일은 끝맺을 때까지 할 수 있다. 괜히 친구한테 연락해서 없는 약속 잡는 것보다 자신에 대해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은 날이다. 요즘 잡생각이 많아 걱정이라면 작은 애완동물을 한번 길러보는 것도 좋다.오늘엔 딱! 열대어물고기자리늘 함께 있어 소중함을 잊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70대 노인을 살해한 중학생이 징역 15년을 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0일 강도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군은 중학교 2학년이던 지난해 2월 7일 오전 5시 50분께 경남 거제시의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집주인인 7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다. A군은 화분으로 B씨의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는 등 상해를 입혔다. 이에 B씨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빌라 옥상에서 모텔 투숙객을 불법으로 촬영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기 평택경찰서는 30일 모텔 투숙객들을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평택시 한 빌라 옥상에서 옆 건물에 있는 모텔 투숙객들 모습을 여러 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텔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투숙객들을 촬영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8일 A씨를 현행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컷슬린과 라운지셀, DB손해보험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와 정답이 공개됐다.컷슬린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는 '컷슬린 포 다이어트 62% 할인 이벤트 0PEN! "2주의 기적, 5kg 감량 성공!" 첼린지 찐후기 증명! 컷슬린 포 다이어트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녹차의 댑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산화, 체지방 감소, 혈중 00000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00000는 무엇일까요?'다.컷슬린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은 '콜레스테롤'이다.라운지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는 '라운지셀 000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우유 제품 2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자율 회수 조치를 받았다.30일 식약처는 "'이미(정상적인 맛과 다른 맛), 이취(정상적인 향과 다른 향)가 있다는 소비자 민원을 접수하고 제품 판매 중단 및 자율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적발된 제품들은 학교법인건국대학교건국유업·건국햄에서 만든 '건국우유' 200ml와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180ml다. 제품 유통(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일로 '건국우유'는 6월 3일, 4일,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는 6월 3일, 4일, 5일인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휴대전화에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부재중 전화' 기록을 남기는 경우도 스토킹 행위로 보고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A씨의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혐의에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에 돌려보냈다.대법원은 "전화를 걸어 피해자 휴대전화에 벨 소리가 울리게 하거나 부재중 전화 문구 등이 표시되도록 해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는 실제 전화 통화가 이뤄졌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