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50억 원 규모의 수소자동차 부품 공급 계약
영화테크가 현대자동차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영화테크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영화테크는 2027년까지 현대자동차에 수소전기트럭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국·내외적인 관심이 쏠리면서 전기차·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현대차는 지난 1월 애플과 전기차 생산 협력을 논의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 전장부품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삼는 영화테크는 현대자동차와의 이번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회사의 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전망이다.

한편, 3일 영화테크 주식은 전일 대비 2.53% 상승한 2만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공급 계약이 영화테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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