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관련 주식 연일 강세
애플과 협력 소식에 현대위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현대위아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애플과 협력 관계를 논의 중에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현대그룹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현대위아의 주가 역시 동반 상승 중이다.

궈밍치 대만 텐펑(TF) 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애플이 현대차그룹과 심도있는 협력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연구원 가운데 한명으로 알려진 그는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늦추지 않기 위해 자동차 개발에 있어 기존 자동차 제조 업체의 자원을 활용하고, 자율주행과 디자인 구상에 치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궈 연구원은 오는 2025년께 애플카 개발이 완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일 들려오는 애플과 협력 소식에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위아·기아차의 주가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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