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작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8시로 대폭 앞당긴다./하나금융투자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작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8시로 대폭 앞당긴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이를 기념해 미국 유망기업의 주식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논스톱주문 확대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초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정규장 개장 한 시간 반 전인 오후 10시부터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긴 수준인 3시간 30분 전, 오후 8시부터 장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일환 하나금융투자 BK추진본부장은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글로벌자산배분 차원에서 해외투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주식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주식을 매매하는 손님들을 응원하고자 프리마켓 이용시간을 대폭 늘리고 이를 기념하여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논스톱주문 확대기념 이벤트’는 오는 3월 22일까지 프리마켓 또는 시분할 주문으로 누적 약정 500만원 이상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테슬라(10명), 애플(20명), 코카콜라(30명), AT&T(40명) 등 미국 유명 기업의 주식을 1주씩 지급하는 행사다. 또한 미국주식 첫 거래 손님 중 약정 기준을 달성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디저트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하나금융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TS)인 ‘원큐프로’, ‘원큐주식’에서 가능하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편리하게 야간 미국주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개인투자자 손님용 전략주문시스템인 시분할 주식매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주식 시분할 주문 시스템은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가능하게 해 장중 주가 급변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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