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컴투스,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신사업 가속화
넷마블, 블록체인 게임사 인수
엔픽셀, 블록체인 신규 프로젝트 가동
크래프톤, ‘배그’ 무료 플레이 시작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정식 서비스 시작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새해 이벤트

◆ 컴투스 그룹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 이끌 인재 찾는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으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 추진에 투입될 핵심인재를 모집한다. 

블록체인 모집 부문은 ▲게임금융설계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가상자산 사업담당 등이 해당되며, 메타버스 분야는 ▲사업개발 ▲풀스택 개발 ▲기획(콘텐츠 및 서비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언택트 기조에 따라 면접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별 채용 전형에 한해서 사외 추천제도를 운용한다. 컴투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 내 사외 추천 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은 200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특별 채용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경력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은 물론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도 제공한다.

 

◆ 넷마블에프앤씨,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 '아이텀게임즈' 인수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공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 인수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개발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글로벌 P2E(Play to Earn),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18년 설립된 아이텀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에 P2E 시스템을 단기간에 적용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NFT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거대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며 "당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P&E(Play & Earn)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엔픽셀, 블록체인 신규 프로젝트 ‘그랑버스’ 브랜드 페이지 오픈

엔픽셀이 블록체인 기반 신규 프로젝트 ‘그랑버스(GRANVERSE)’의 브랜드 페이지를 선보이고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그랑버스는 회사의 첫 타이틀인 ‘그랑사가’ IP(지적재산권)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로 이번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배경 및 세계관을 비롯해 스크롤을 통해 주요 거점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유저 참여 방식의 메타버스 게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공유하고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랑사가 IP를 활용해 2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샌드박스 게임 ‘프로젝트 픽셀(Project Pixel)’ 및 아트 리소스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등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기반의 게임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사업 다변화에 나선다.

엔픽셀 관계자는 “‘그랑버스’는 웹(Web)3.0으로 일컫는 탈중앙화 기반의 가상세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여기에 블록체인과 NFT를 활용한 상호 연결 고리를 만드는 매개체가 바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배틀그라운드 무료전환, 이용자 경험 확대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가 12일부로 무료 플레이 서비스 시작과 함께 15.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 FOR ALL)’ 시대가 열린 것으로, 크래프톤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통해 기존 및 신규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배틀그라운드 IP가 견고한 팬덤과 함께 더욱 강력한 IP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라인게임즈 최고 기대작 ‘언디셈버’, 정식 서비스 

라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에서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언디셈버는 ‘열 세 번째 존재’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위한 룬 헌터(Rune Hunter)의 여정을 그렸다. 장비와 룬(Rune) 조합으로 ‘클래스 제한 없는 성장’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8세 이상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PC(라인게임즈 플로어)와 모바일(AOS/iOS)을 통해 멀티플랫폼(크로스 플레이 지원)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1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30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달성하는 등 2022년 새해 기대작으로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아왔다.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새해 스페셜 이벤트 Part 1 진행

그라비티가 12일부터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새해 스페셜 이벤트 Part 1을 진행한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먼저 12일 점검 후부터 20일 오전 4시 59분까지 다른 모험가들의 콘텐츠를 지원하면 지급하는 협동의 증표를 100% 추가 획득할 수 있는 ‘협동 대작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협동의 증표는 협동 상점에서 강화 재료, 낙원단 주화 보물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베이스 레벨 45 이상 모험가가 헬헤임의 악몽 하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퀘스트 보상과 던전 클리어 속도에 따른 랭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헬헤임 스피드 이벤트’, 일일 의뢰 티켓이 100개로 증가하는 ‘의뢰 대작전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

또한 1월 13일부터 1월 19일까지는 극한 도전을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낙원단 주화를 1.5배 추가 지급하며 일정 확률로 극한도전 서프라이즈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New 극한 도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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