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박진성 시인의 부고 소식이 작성된 가운데 부고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박진성 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박 시인의 아버지라는 인물이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오늘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서를 남겼는데 공개는 하지 않겠다. 다 잊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 홍가혜 대표는 박씨 부고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게시글에서 홍 대표는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며 자세한 상황은 저녁쯤 올리겠다"라고 언급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