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사회적 책임 이행할 것"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선도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도 경륜경정 ESG경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한다”고 밝혔다.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우선 정부정책, 경제상황, 경영환경, 기술발전 등 다양한 대내외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친환경 가치 확산, 사회적 책임 선도, 윤리·투명경영 실천을 전략 목표로 설정할 계획이다. 현황별 특성에 맞는 ESG 경영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을 팀장으로 한 ‘ESG 경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그 예하에 전사조직(팀)으로 편성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3개 분과를 둬 선정된 과제를 이행하려 한다. 또한 올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경영 선도,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청렴한 조직문화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을 위한 12대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친환경 경영 선도 부문에서는 모바일 중심의 친환경 사업구조를 가속화하고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친환경 전기 모터보트 개발과 미사리경정공원 내 수소충전소 설치, 저탄소ㆍ친환경 성과관리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를 진행한다.
사회적 책임경영 부문에서는 광명스피돔 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스포츠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사업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대재해 제로(Zero)를 통한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과 선수 인권·복지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부문에서는 청렴과 윤리문화 확산,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 대국민 정보공개 내실화, 고객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의 ESG 경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된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경영환경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라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앞으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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