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5년 차 장준혁, 3년 차 강구동 KBL 심판 참여
유튜브 계정서 호응
한국농구연맹(KBL)이 ‘One Fan at a Time’ 기획 영상을 유튜브 계정 KBL TV에 공개했다. /KBL 제공
한국농구연맹(KBL)이 ‘One Fan at a Time’ 기획 영상을 유튜브 계정 KBL TV에 공개했다.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경기 운영 및 판정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팬과 심판이 함께 경기를 분석하고 소통하는 ‘One Fan at a Time’ 기획 영상을 유튜브 계정 KBL TV에 공개했다.

KBL은 지난 2월 4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평소 프로농구 경기 규칙과 판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2명을 선정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기획 영상 콘텐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촬영됐으며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참가자들의 신청 사연과 질문을 바탕으로 25년 차 장준혁, 3년 차 강구동 KBL 심판이 함께 해 깊이 있는 설명, 주요 장면에 대한 분석, 평소 궁금해 했던 사항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기획 영상 콘텐츠는 18일 오후 3시 KBL TV에서 1편(김석원 팬)이 공개됐다. 약 11분 길이의 이 영상은 조회수 4500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댓글도 40개 이상이 달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 촬영에 임한 김석원 씨는 “KBL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가 올라왔을 때 이건 꼭 제가 심판 분들과 얘기를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질문을 하며 많은 걸 얻게 됐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러한 콘텐츠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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