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출시 약 1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5위 진입
IP 파워 입증, 구글 인기 순위 1위 차지
사진=블리자드
사진=블리자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이’ MMORPG가 강세인 한국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11일 오전 11시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5위에 위치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3일 글로벌 출시했으며 블리자드의 대표 IP 디아블로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MMORPG 게임이다. 블리자드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수동전투’를 전면에 내세워 원작의 전투방식과 타격감을 살렸다.

출시 초반만 하더라도 과도한 과금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받지 못했지만 출시 1주일 만에 IP(지적재산권) 힘을 보여주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구글 매출 순위는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 리니지M(1위), 리니지W(2위), 리니지2M(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4위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리이징 이 차지하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뒤로는 6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잇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흥행에 시동을 걸면서 전통 게임 IP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인기 순위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디아블로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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