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월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포스코가 3년 만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 장면./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3년 만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 장면./ 포스코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포스코가 다음달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With your Drama(위드 유어 드라마)’를 개최한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포스코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국악계 빅마마 ‘뮤르’,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한국 버스킹 1세대이자 인디뮤지션 열풍을 선도한 ‘10CM’가 무대에 오른다. 약 5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서울 공연 무료 초대권은 오는 21일 이후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포항 포스텍 실내체육관,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도 기업시민 콘서트를 개최, 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해 포스코 임직원과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공연 현장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 중 서울, 포항, 광양에서 기업시민 콘서트를 추가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문화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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