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넷플릭스,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2위 올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 넷플릭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넷플릭스 세계 2위에 올랐다.

29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2위를 기록했다. 24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된 지 나흘 만이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과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말레이시아, 몰디브, 모로코, 나이지리아,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바하마, 에콰도르, 케냐, 모리셔스, 오만, 파키스탄, 파나마, 파라과이, 포르투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에서 2위에 올랐고 이탈리아, 콜롬비아, 바레인, 헝가리, 온두라스, 요르단, 쿠웨이트, 트리니다드토바고, 아랍에미리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보다 앞서 1위에 오른 작품은 '엄브렐러 아카데미'로 영어권 작품인 만큼 '종이의 집'은 비영어권 작품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남한과 북한이 종전을 선언하고 비무장지대(DMZ)에 공동경제구역을 설치한 이후를 배경으로 조폐국에서 인질극이 펼쳐지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유지태가 인질극을 계획한 '교수'역을 맡았고 전종서와 김윤진, 박해수, 김성오, 이주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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