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2600만원대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1주일새 130% 이상 폭등한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3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상승률 상위 코인 집계를 보면 스트라티스(STRAX)가 상승률 1위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31.86% 상승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스트라티스는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aaS(Blockchain as a Service)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개발하려고 할 때 스트라티스 사용자는 스트라티스 퍼블릭 체인 위에 프라이빗 체인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스트라티스 토큰(STRAX)은 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이더리움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STRAX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합의 알고리즘은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 방식을 사용한다. 스트라티스 플랫폼의 지갑인 브리즈 지갑을 사용하면 비트코인과 STRAX 전송 과정에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스트라티스는 클라이언트, 앱, 서버의 3계층 아키텍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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