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트바로티 타이틀 자랑스럽게 여겨"
가수 김호중. /앳스타일 제공
가수 김호중. /앳스타일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 앳스타일 '2022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호중은 이번 화보에서 댄디한 분위기의 의상부터 블랙의 강렬한 분위기 담은 의상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김호중은 정규 2집 '파노라마'의 타이틀곡 '주마등'에 대해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나오셨다. 잘 지내는 지 묻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하겠더라"며 "하늘에서 날 보고 계실지…이승과 저승, 사람사이의 이별과 만남에 대한 고민이 모두 담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앳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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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이탈리아를 방문해 팝페라의 거장인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나 협업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대중들에게서 너무 벗어난 음악만 아니라면, 뭐든 편하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라며 음악을 대하는 시야가 넓어졌음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그런 만큼 나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접목 등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무대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9월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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