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황금가면' 강동하(이현진 분)가 홍진아(공다임 분)와 결혼하기로 했다. 홍진아는 강동하를 위해 모든 주식을 넘겼다.

30일 방송된 KBS 2TV 황금 가면'은 유수연(차예련 분)을 위해 홍진아와 결혼을 선택한 강동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동하는 유수연 구속을 피하기 위해 홍진아와 결혼하기로 했다. 이를 들은 차화영(나영희 분)은 딸을 위해 결혼을 허락했고 상견례 날짜를 잡기로 했다.

유수연과 만나고 있음을 알고 있던 주변 사람들은 강동하의 결정에 의아해했다. 하지만 유수연을 위해 이별을 택했고 홍진아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짝사랑하던 강동하와 결혼하게 된 홍진아는 강동하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피하던 강동하는 유수연과 대화를 하던 중 전화를 받았다. 홍진아는 강동하의 옆에 유수연이 있음을 눈치채고 회사를 찾아가 강동하에게 유수연을 해고하라고 압박했다.

강동하는 이를 막기 위해 홍진아와 혼인 신고를 하기로 했다. 어머니인 고미숙(이휘향 분)은 이를 듣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고 홍진아와 강동하를 불러냈다.

홍진아와 만난 고미숙은 주식 양도 양수계약서를 건넸다. 홍진아는 곧바로 계약서에 서명하려고 했고 강동하는 "이게 무슨 서류인지 알고 서명하는거야?"라고 놀랐다. 이에 홍진아는 "오빠만 있으면 돼"라고 말하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