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
서요섭. /KPGA 제공
서요섭. /K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서요섭(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서요섭은 4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7318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그는 김태호(17언더파 271타)를 제치고 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달 28일 전북 군산에서 끝난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시즌 2승째이자 투어 통산으로는 5승째다. 우승 상금 1억2000만 원을 적립한 그는 시즌 상금 3억1563만 원으로 6위에 올랐다.

서요섭은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 김한별(26) 이후 2년 만에 코리안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아울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배용준(22)에 이어 서요섭이 시즌 2번째다.

변진재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3위를 기록했다. 방두환, 이태희, 신상훈, 차강호, 정한밀 등 5명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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