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 올라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에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13일 열리는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에서 추가 수상에 도전한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한국시간 13일(현지시간 12일)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을 연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과 배우·연출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두 부문으로 나뉜다.

4일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은 게스트상(이유미)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은 TV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박해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작품상은 '석세션', '유포리아', '베터 콜 사울', '세브란스: 단절', '기묘한 이야기', '오자크', '옐로우재킷'등 총 7개 작품이 경쟁한다.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석세션'이 작품상을 차지했다.

이수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