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성균관대 학생 40여명 초청
경륜경정사업 소개
광명스피돔을 방문한 성균관대 학생들이 영업장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광명스피돔을 방문한 성균관대 학생들이 영업장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3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 성균관대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경륜경정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학장 장경로)의 ‘스포츠 산학연 문제해결’이라는 학과수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륜경정사업 소개, 시설 견학, 경주 관람, 실시간 열리는 경륜경주 베팅 체험 등 내용으로 꾸려졌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도입 환경에 대응하고 온라인으로의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 전략을 도출해 경주사업총괄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올해 2학기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에 관련 학과수업 개설을 요청했고 따라서 학교 측은 수강생들이 주체적으로 이슈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문제기반 학습 수업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진세 경주사업총괄본부 홍보마케팅팀장은 “이 수업 주제의 주요 타깃은 2030세대로 이 세대에 속하는 수강생들의 분석과 아이디어를 통해 도출된 전략은 효과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출된 전략방안을 토대로 혁신적인 홍보마케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도 성균관대 학생들이 경정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을 방문해 사업 소개, 견학, 체험 등 과정을 거쳐 경주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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