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중증 249명·사망 23명…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만4259명
4차 접종률 14.6%-60세 이상 48.9%
오송 질병관리청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431명 발생했다. 지난 주 같은 요일(13일 2만6944명) 보다 1513명 줄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378명, 해외유입으로 5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1만9546명(해외유입 6만906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9일) 0시 기준 2만9503명보다 4072명(13.8%) 줄었다. 1주일 전(13일) 2만6944명보다는 1513명(5.61%)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49명(전일 대비 6명 증가), 사망자는 23명(전일 대비 20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치명률 0.11%)에 달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4명(85.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경우, 1만4259명(56.2%), 비수도권에서 1만1119명(43.8%)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0%, 준-중증병상 27.2%, 중등증병상 12.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5%이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4만398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6250명(수도권 1만5150명, 비수도권 1만1100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97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2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64개소)가 있다.

이날 0시까지 4511만797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8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358명 늘어 총 4468만6587명(인구 대비 87.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63만2377명으로 전날 1776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5%다. 4차 접종자는 3020명 늘어 누적 750만7127명으로 인구 대비 14.6%(60세 이상 대상자의 48.9%)다.

제공=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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