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중증 233명·사망 30명…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만3733명
4차 접종률 14.6%-60세 이상 48.9%
오송 질병관리청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751명 발생했다. 지난 주 같은 요일 2만3574명보다 1177명 증가한 수치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4691명, 해외유입으로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47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4만4255명(해외유입 6만9123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0일) 0시 기준 2만5431명보다 680명(2.7%) 줄었다. 1주일 전(14일) 2만3574명보다는 1177명(5%) 증가했다. 1주일 전 대비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감소하다 이날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33명(전일 대비 16명 감소), 사망자는 30명(전일 대비 7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952명(치명률 0.11%)에 달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98명(85.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5명(83.3%)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경우, 1만3733명(55.6%), 비수도권에서 1만958명(44.4%)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9%, 준-중증병상 27.9%, 중등증병상 12.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이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4만249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4560명(수도권 1만3925명, 비수도권 1만635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9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24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66개소)가 있다.

이날 0시까지 4511만825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76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284명 늘어 총 4468만6981명(인구 대비 87.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63만4493명으로 전날 1958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5%다. 4차 접종자는 4254명 늘어 누적 751만1472명으로 인구 대비 14.6%(60세 이상 대상자의 48.9%)다.

제공=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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