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tvN STORY의 예능 '고독한 훈련사' 단독 MC로 전격 발탁됐다.

'고독한 훈련사'는 개만 바라본 38년 외길 인생, 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세상의 모든 개들과 만나기 위해 떠난 강형욱의 여행을 담은 '독큐멘터리'다. 강형욱은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반려견들과 반려인을 만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개통령, 강아지 강 씨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할 만큼 개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강형욱의 반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강형욱은 "훈련사들 나 다 싫어하고, 겁나 고독하죠"라면서도 "세상의 모든 개를 만나고 싶어요, 나도 위로받아 보고 싶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햇살이 가득한 숲속에서 강아지와 나른한 오후를 보내는 모습도 보는 이들에볼 수 없는 따뜻한 힐링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형욱과 '개'가 만나서 펼칠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며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고독한 훈련사'는 오는 11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