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현재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 아냐…반박 증거들 갖고 있다"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 / 이소라 인스타그램 캡처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 / 이소라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불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소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됐고,  허위사실들이라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소라는 "하지만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린다"며 "전남편 지인이라고 제보한 분이 주장하는 이혼 사유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소라의 이혼 사유는 이소라의 상습적인 불륜과 잦은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이소라와 한 남성이 주고 받은 SNS대화 메시지와 함께 찍힌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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