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대규모 '쓱세일'을 예고했다. /사진=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대규모 '쓱세일'을 예고했다. /사진=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대규모 '쓱세일'을 예고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KBO리그 통합우승 쓱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규모나 할인 품목 등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란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쓱세일 예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2022 KBO리그 통합우승 쓱세일'과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랜딩 타임(It's landing time)'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 우승기념으로 '팬 감사제'를 열고,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일부 계열사들이 관련 이벤트를 먼저 시작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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