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이집트 경기. 조규성이 골을 성공하고 포효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김근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이집트 경기. 조규성이 골을 성공하고 포효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김근현 기자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벤투호가 만회골에 이어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앞서 전반전에만 2골을 헌납하며 0-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전 13분 만에 만회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조규성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이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분 뒤인 후반 15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뛰어올라 다시 한번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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