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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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와 더불어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방식을 이용해 스포츠토토를 더 건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스포츠토토에서는 스포츠 베팅의 진정한 재미와 건강한 구매환경을 만들기 위해 게임 당 최소 참여금액을 100 원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최대 구매 한도 역시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5만 원, 전국 6500여개의 판매점에서는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과도한 몰입과 중독까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소액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적고, 완벽한 분석을 통한 적중 성공 시 금전적인 이익까지 얻을 수 있어서 충분히 스포츠 관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적중에 실패하더라도 국내 스포츠 발전에 쓰이는 체육기금 조성에 일조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잇다.

반면 큰 금액으로 참여하면 위험부담이 커진다.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들도 이변의 연속이었다. 면밀한 경기 분석을 통해 적중에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동기부여, 선수 부상과 컨디션, 홈 및 원정에 따른 환경, 날씨 등 스포츠에 존재하는 많은 변수들로 어떠한 경우에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을 늘 고려해야 한다.

스포츠토토는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불법스포츠도박을 억제하고자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 경기 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그간 프로토 승부식에서 의무적으로 2경기 이상을 선택해야만 했던 고객들은 이제 자신있는 한 경기만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에서 조합 경기 수가 많아 질수록 배당률은 높아지지만, 한 경기만 틀려도 적중에 실패하는 게임 특성상 ‘한 경기 구매’ 방식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스포츠토토의 경험이 없더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적중 확률도 더욱 높일 수 있다.

단 ‘한 경기 구매’는 1000 원 단위로만 구매가 가능하며, 이외 대상 경기와 조합하여 구매할 경우에만, 기존과 같은 100 원 단위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부담없는 소액 구매로 건전한 스포츠 베팅을 즐기는 문화가 국내 스포츠팬들 사이에 정착되고 있다”며 “프로토 승부식 한 경기 구매 방식이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면 불법스포츠도박까지 억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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