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최근 발표한 '모바일 홈쇼핑 트렌트 리포트 특별판'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구매한 상품의 절반은 패션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구매한 전체 상품 중 패션·잡화 상품 카테고리 비중이 전체의 48.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식품·건강이 24.6%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생활·주방(12.3%), 화장품·미용(10.2%), 가전·디지털(3.9%)' 순이었다.

올해 모바일 홈쇼핑 방송 알람 설정 수가 가장 높았던 상품은 '다이슨 에어랩 헤어스타일러 볼륨 앤 쉐이프'가 차지했고, '가히 멀티밤 더블 세트'와 'AHC 아이크림'이 뒤를 이었다.

카테고리별 구매가 가장 많았던 올해 모바일 홈쇼핑 인기 상품으로는 패션 부문에서 '뱅뱅 22SS 썸머 쿨맥스 라이크라 데님'이 꼽혔고, 화장품 부문에서는 '가히 멀티밤 더블 세트', 식품 부문에서는 '도미솔 사랑채 김치', 디지털 가전 부문에서는 '다이슨 에어랩 헤어스타일러 볼륨 앤 쉐이프', 생활·주방 부문에서는 '전인화의 쿡셀 더블 블랙큐브 프라이팬 패키지'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내년 1월 1일까지 신세계라이브쇼핑과 함께 '12월 마지막 쿠폰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해당 T커머스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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