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멤버십 VIP 대상 첫 온라인 전용관을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8월 고품격 온라인 명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멤버십 서비스를 베타 론칭했다. 멤버십 등급은 구매액에 따라 ▲프렌즈(FRIENDS) ▲그린(MUST GREEEN) ▲블루(MUST BLUE) ▲레드(MUST RED) ▲블랙(MUST BLACK)으로 나눠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VIP 전용관은 최근 6개월간 머스트잇에서 500만 원 이상 구매한 블랙 등급과 200만 원 이상 구매한 레드 등급만 입장 가능하다. 현재 머스트잇에서 VIP 등급에 해당하는 고객은 1만여 명이다.

전용관 상품은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별했고, 하이엔드 브랜드 상품은 30%, 클래식 브랜드는 40%,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할인율을 58%다. 대표 상품은 구찌 'GG 마몽 레더 하프문 미니백'과 생로랑 '모노그램 마틀라세 카드지갑', 맥케이지 '딕슨 패딩 재킷' 등이 있다.

머스트잇 VIP 등급은 전용 할인 혜택뿐 아니라 '런드리고'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주어진다. '런드리고'는 30년 세탁 전문가들의 전담 케어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의류 전용 서비스다. 이외에도 ▲통화 대기 없는 VIP 전담 서비스 ▲무료 반품 서비스 ▲VIP 오프라인 매장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명품 쇼핑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품격 있는 온라인 명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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