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방탄소년단, 제 65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 후보 올라
티빙, 6일 오전 10시 생중계
그룹 방탄소년단 /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 빅히트뮤직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는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BTS는 아바의 ‘돈트 셧 미 다운’, 카밀라 카베요와 에드 시런의 ‘뱀뱀’, 포스트 말론과 도자 캣의 ‘아이 라이크 유(어 해피어 송)’,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의 ‘언홀리’ 등 만만치 않은 경쟁자와 경쟁한다.

이어 '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라 아델과 도자 캣, 켄드릭 라마,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경합한다.

2021년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처음 후보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3회 연속 후보에 올라 첫 수상에 도전한다.  2021년에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라 수상을 노렸지만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Rain on me)'에 밀렸다. 

그래미 어워드 / 티빙
그래미 어워드 / 티빙

이어 올해 4월 열린 시상식에서는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다시 한번 고배를 마셨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만큼 첫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제65회 그래미 어워드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티빙'이 6일 오전 10시부터 중계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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