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주 분야 6개 항목 가운데 4개 항목 만점
현대건설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1.5˚C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 ESG BEST 건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송진현 한스경제 발행인(사진 왼쪽)과 현대건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근현 기자)
현대건설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1.5˚C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 ESG BEST 건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송진현 한스경제 발행인(사진 왼쪽)과 현대건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근현 기자)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현대건설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2023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업종별(건설)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건설·조선 업종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SG행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 평가 등급 A를 마크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종합 등급 상승엔 E(환경)·S(사회) 부문 역시 A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S등급을 받은 지배구조 부문의 역할이 컸다. 

지배구조 부문은 주주 분야 6개 항목 가운데 4개 항목이 만점을 받았다. △주주총회 4주전 소집공고 △전자투표 △주주총회 집중일 외 개최 등을 준수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일조했다. 

현대건설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 개선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선 수상의 기회를 주신 한스경제와 ESG행복경제연구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속가능성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은 인류가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여있음을 공감하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탈탄소 선도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 품질, 상생과 열린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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