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 임신, 결혼 소식을 한꺼번에 알렸다.
5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배우 차서원씨가 제대 후에 올릴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차서원 측도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번째 남편'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1991년생인 차서원은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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