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광신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값도 동반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리터)EKD 1599.3원으로 지난 주 대비 15.7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6.9원 오른 1411.8원으로 기록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경유 값은 지난달 첫째 주(1406.1원) 이후 1400원대로 올랐다.
이번 주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당분간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99.5 달러로 전주 대비 4.3달러 상승했다. 국제 경유 가격은 배럴당 108.6달러로 집계됐다.
박광신 기자 hoo100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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