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언더파 65타
2021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정규 투어 최고 성적 넘어 첫 우승 도전
노승희. /KLPGA 제공
노승희. /KLPGA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노승희(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노승희는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9년 입회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둔 노승희는 2020년부터 활동한 정규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2021년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이 현재까진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이다.

이소미(24)와 홍진영(23)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1타 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24)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안소현(28), 허다빈(25)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김수지(27)는 3언더파 69타, 박민지(25)는 1언더파를 기록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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